82년생 김지영 100만부 돌파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100만부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이에 민음사는 지난 2007년 김훈 '칼의 노래', 2009년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이후 조용했던 출판계에서 이번 '82년생 김지영'이 새로운 분기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전업주부 김지영의 삶을 통해 우리사회 평범한 여성들이 학교와 직장에서 겪는 성차별과 고용불평등 그리고 독박육아의 현실을 다룬 작품입니다.

민음사는 '82년생 김지영 코멘터리 에디션'을 출시하기로 했는데 코멘터리에서는 작가 인터뷰, 평론단의 평가 등을를 수록하기로 했습니다.

'82년생 김지영'은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16개국 수출이 결정됐습니다.